자연이 주는 선물
편의점 화단에 핀 채송화
뉴도미닉
2013. 6. 13. 07:53
편의점 화단에 핀 채송화
베란다 창문을 통해 스며든 밤꽃 냄새가 온통 집안을 진동한다. 아파트 옆 중앙공원
뒷산에 핀 밤나무 꽃 때문이다. 지난 며칠 동안 때 이른 무더위로 고생을 했었는데 어제 온종일
비교적 세찬 바람이 자주 불고 밤부터 비가 내려 더위를 멀리 쫓아내 살 것 같다.
어깨 통증이 심해 일찍이 물리치료를 받고 오는 길에 동리 편의점에 들렀었는데
편의점 앞 작은 화단에 오랜만에 보는 너덧 가지 색 겹 채송화와 주황색 나리꽃 등이 예쁘게
피어있지 않는가? 비가 그친 오후에 다시 들러 카메라에 담아왔다.
- 편의점 앞 화단에서 6월 12일 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