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신안/증도 여행

뉴도미닉 2015. 11. 24. 13:03

 

 

 

 

 

신안/증도 여행

 

얼마 전 바람도 쐬고 먹거리 구경도 할 겸 2박 3일의 여정으로 영덕/강구와 신안/증도에

다녀왔다. 계획은 4박 5일 정도로 할 예정이었으나 여의치 않아 부산을 거친 거제도 여행은 빼고

2박 3일이 되다 보니 힘들게 운전만 하고 다닌 꼴이 되었다.

 

여행 이틀째 되던날 강구에서 동해바다의 해돋이와 풍력발전소 등을 보고

정오가 다 되어 신안/증도로 출발했다. 신안/증도 여행은 강구 여행 중 갑자기 결정한 것으로

시간이 너무 촉박했다. 낙조나 보고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 날 섬이나 대충

둘러보고 집으로 가기로 한 것.

 

 

 

 

 

 

 

88고속도로의 공사 구간이 길어 시간이 오래 지체되어 증도에는 늦게 도착.

숙소는 미리 예약하지 않아 당일 찾은 ELPASO펜션에 정했다.

 

 

 

 

 

 

낙조전망대에 도착하니 이미 낙조가 시작 ---.

Treasure island(700년 전의 약속)에 잠시 들러 뜨거운 차 한 잔으로 몸을 데우고

청자 등 유물이 전시된 2층을 둘러보았다. 전시실 옥상에서 보니 세 개의

섬인 대단도, 내갈도 그리고 외갈도 위로 태양이 하루를 마감하고 있다.

 

 

 

 

 

 

보물섬/카페가 있는 소담도에서 다리를 건너 해저유물기념비, 신안해저유물안내도

그리고 낙조전망대가 있는 장소로 이동 ---.

 

 

 

 

 

 

낙조와 인증샷 ---.

 

 

 

 

 

 

5시 20분에서 5시 42분까지 아름다운 낙조를 지켜보았다.

 

 

 

 

 

 

증도의 특식 짱뚱어탕은 안성식당에서 ---.

 

 

 

 

 

 

Elpaso 펜션에서 하룻밤 신세를 지고 밖을 보니 넓은 들판이 펼쳐져 있다.

짱뚱어 다리와 갯벌, 염전,  함초밭 등을 지나 증도대교와 지도대교를 건너 지도읍에서

늦게 아침을 들고 집으로 향하며 2박 3일의 여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