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事-冠婚喪祭

2016년 어버이날

뉴도미닉 2016. 5. 9. 00:05


 


2016년 어버이날 


올 어버이날은 전과 달리 즐거움이란 없었으나

부모님과 선조 여러 조상님 그리고 올해 고인이 된 막내를 위해

전과는 달리 더 정성을 쏟아 묘역을 장식하고 손자와 돔이 직접 구운

맛있는 쿠키로 술과 함께 간소하게 제를 지냈다.

 

다행히 묘역인 메모리얼 파크가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

카네이션을 생화로 준비했고 매일 물을 주고 있다. 


우리(돔과 진도화)는 빨간 꽃 한 송이면 충분한데

화려한 꽃과 선물을 받은 것은, 자기들도 마음의 상심이 심할 텐데, 막내를 잃은

우리 마음을 위로하고 그런 배려임을 알기에 더욱 고마웠고

또한 맛있는 저녁 대접까지 받았으니 ---.




부모님과 선조 여러 조상님에게 올리는 꽃


 


막내(두째 아들)에게 막내 가족이 올리는 꽃


  


큰 아들네 가족으로 부터 받은 꽃


 


딸과 막내 가족들로 부터 받은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