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을 시작하며
한 해가 바뀌어 벌써 봄도 한참 지나가네요.
주말농장도 오래 전에 해동이 되고
작년에 심은 시금치가 꽤 많이 자랐습니다.
작년엔 두개의 밭뙈기를 부첬는데
올해는 세식구가 줄어 한 밭뙈기만 부치기로 했습니다.
내놓은 새 밭 주인은 아직 만나진 못했으나
게으른 사람이 아니면 좋겠네요.
5월 초순경 고추와 가지 모종을 심고
다음 달엔 비트 등을 심고
또 쑥갓과 근대씨도 내달 뿌리면 됩니다.
4월 말 경이면 상추를 수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한번 들리세요.
주말농장 2009 - 분당 서현동 활터 근처
겨울을 지낸 밭.. 해동된 상태
3월 19일 오후...
작년엔 두 밭뙈기를 부첬는데
한 가족이 줄어
올해는 한 밭뙈기만 부치기로 했다.
거름을 주고 삽으로 갈아 엎고
상추와 고추 심을곳엔 비닐을 씨웠다.
얼마안되는 것 같은대 나이탓인지 꽤나 힘들다.
3월 21일 토요일...
양재동 꽃시장에서 청상추, 적상추,
양상추 그리고 오크상추 모종 62포기를 사 심었다.
고추는 5월 초순에서 중순 사이에 심어야 한다.
고추는 추위에 약해 늦게 심는다.
62포기의 싱싱한 상추...
단기간 영하의 온도에도 상추는 전연 동해를 받지 아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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