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원[洗美苑] 연꽃
지난 6월 29일과 7월 8일 연꽃도 보고 사진도 찍기겸 세미원을 찾았다.
더위와 사람을 피해 새벽에 떠났는데 6월 29일은 비를 만나 일찍 돌아왔고
다행하게도 7월 8일은 날은 화창했으나 어찌나 덥던지 ---.
세미원은 팔당호가 삼면으로 둘러싼 물의 정원으로 물을 보며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 옛 성현의 말씀에 그 뜻을 두고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백련과 홍련은 곱기도 하거니와 많이 피어 황홀경에 빠지고 말았다. 잠깐 사이에 많은 관람객이
이 장관을 놓치지 않으려고 계속 들어와 아름다움에 함빡 빠진 모습이다.
무더위에 땀범벅이 되어 얼마 견디지 못하고 찻집에 들러 커피 한잔 들며 몸도 쉬고
더위도 피하다가 10시 반경 일찍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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