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다시 찾은 제주도

뉴도미닉 2019. 3. 12. 01:30



***  디시 찾은 제주도  ***


지난 3월 7일 부부가 다시 제주도를 찾았다.

시기가 늦었더라면 벚꽃축제를 볼 수 있었을 텐데 조금은 아쉬웠다.

이번 여행은 그동안 못 보았던 감귤농장과  유채꽃밭에 들리고 드라이브나

하면서 <대동강초계탕> 음식점에서 꼭 초계탕을 맛보기로 했다.




*** 김포~제주도 상공에서 ***






*** <하귀~애월해안도로> ***


제주공항 근처 <오케이렌터카>에서 차를 빌려 서해안을 끼고 드라이브 ---.

강풍으로 차 문 열기조차 힘들다. 









점심은 맛이 있다는 애월해안 근처의 <잇칸시타>에서---.

늦은 점심 시간이라 손님은 우리 둘뿐.









*** 예약한 호텔로 가는 길 ***







*** 중문단지 <롯데호텔제주> ***


한가할 때는 풍차라운지를 이용하고 푹 쉬기로 계획 ---.

호텔 앞뜰에서 바닷가까지 둘러본다.





















풍차라운지는 낮 12시에 오픈 - 1층에서 케이크와 커피/음료수를 들 수 있다.


 







밤에는 오후 6시에 오픈 - 9시까지 2층에서 와인과 간단한 안주를 들 수 있다.





호텔내 매장





*** <서귀포산록도로>에서 본 한라산 ***






*** <봉봉감귤체험농장> ***


비닐하우스 안에는 감귤 <카라향>이 주렁주렁 매달려있다.

<카라향>은 맛이 상큼하고 단 감귤로 4월에 출하 예정.

맛을 보니 3월 초순이라 시큼 ---.


<봉봉감귤체험농장>은 출발 전 찾기로 한 감귤 농장.

신선한 한라봉과 천혜향을 친척과 지인들에게 한 상자씩 선물.  










*** 서귀포의 횟집 ***


제주도로 가기 전 점찍은 횟집을 찾았는데 마침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휴일.

대신, 근처에 있는 <제주올레횟집>에서 맛있는 저녁을 들었다.

회를 많이 들어 맛있는 지리를 남긴 게 한스럽다.   









*** 섭지코지 유채꽃밭 ****


섭지코지는 몇 번 들렸었으나 꽃이 졌을 때라, 때를 놓쳐

출발 전 다시 찾기로 한 곳.


상상외로 관광객이 많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꽃밭까지 멀지 않은 비탈길이 힘들기만 ---.

언덕 위에 핀 유채꽃 ---.

 노~랗게 물들어 선남선녀의 심금을 울려준다.  













*** <대동강초계탕> ***


남원~표선 중간에 있는 점찍어 놓은 맛집 중 하나.

반드시 찾아 초계탕을 맛보고 싶었던 곳이다.


음식점 모습과 여주인의 모습은 영상에서 보고 기억했던 그대로이다.


그동안 서울, 분당, 광주 근처 몇 곳에서 초계탕 집을 찾아다녔으나

맛을 비교할 수는 없었다.


이번 여행은 좋은 기회를 주었고

정성스럽게 만든 오리지널 초계탕의 참맛을 음미할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

오래오래 남을 기억과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다만 경기 탓으로 손님이 많이 줄어 무척 안타까웠다.


하필이면 스마트폰이 흔들려서 사진이 그만 ---.












*** <남원~태흥 해안도로> ***


구름 낀 남해안 바다는 잿빛만 돈다.

사진을 보니 흑백 ---

오후엔 비까지 내렸다.





                                                         사진: 도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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