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동공원 - 초가을 081011
10월 11일...異常高溫의 날씨 탓에 율동공원 가는 길 가로수는 아직도 푸르름이 살아 있다.
그러나 작은 주차장의 나무들은 제법 맛갈스런 단풍이 찾아오기 시작...
소녀의 볼과도 같은 연홍색의 단풍이 나무 윗부분부터 물 들기 시작...
잔디광장길..자전거 타는 아이들
잔디광장길을 한바퀴 돌면 330 여미터...
평화스러운 잔디밭과 산책로
개울 건너편 앙상한 나무가지를 드러낸 미루나무엔 까치집이 둥그러니 걸처 있고....
잔디밭에서 노는 아의들의 모습이 평화스럽기만 하다.
광장 잔디밭..나무 그늘 아래 아기 엄마의 긴 휴식
개울을 낀 도로.. 핑크색으로 단장한 어린 소녀의 자전거 타기
두 여인의 산책...무슨 이야기를 하는것일가...?
오리들이 구수회이를...?
아름다운 단풍으로 덮인 산책 길...호수길 한바퀴 돌면 1800 미터...
인공섬의 푸르던 갈대도 갈색을 띠기 시작한다.
산책길 옆으로 애잔스럽게 핀 국화..누구를 기다리나....
색갈과 색갈의 아름다운 조화
그늘집으로 걸어가는 세 여인
비들기와 오리와 비단잉어들의 군무(群舞)...
아름다운 분수의 춤...
한가로운 번지점프대
호반의 집..허브 제품과 차를 파는데....
각종 허브 제품들...
운치 있게 꾸며진 카페..값이 비싼게 흠
홀로 차를 마시는 손님..누구를 기다리는가?
잘 진열된 도자기와 허브 제품들...
외로운 갈대와 외등
야외 전시장에 걸린 그림들이 관객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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