雲南省 旅行記와 寫眞-3
雲南省(Yunnan, 윈난성)...구름이 많은 남쪽의 省, 바로 샹그리라(Shangri-La,.香格里拉)가
있는 곳...
석림(石林, Shilin, Stone Forest )...
곤명(Kunming)에서 동쪽으로 78 Km 떨어진 곳, 1982년 국가급 관광지로 비준된 350 평방 Km 라는
넓은 지역...이족자치현(彛族自治縣) 境內에 있는 중국 4大 자연경관 중 하나로 천하제일기관(天下
第一奇觀)이라 일컫는다. 이곳은 해발 1,700여 미터가 좀 넘는다.
2억8천만년 전 바다 밑에 있던 석회암 지역이 지각변동으로 융기하여 오래동안 물에 씻기고 풍화
작용으로 형성된 카르스트(Karst) 지형인 石林.....古代 성채, 새, 짐승, 꽃, 나무, 사람 형상등 온갖
기기묘묘한 모양을 한 石林의 고장...대소석림(大小石林), 내고석림(乃古石林), 지운동(芝雲洞),
장호(長湖), 대첩수폭포(大疊水瀑布 또는 飛龍瀑布), 월호(月湖 - 미개발) 그리고 기풍동(奇風洞 -
미개발)등 일곱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지 관광 안내는 이족 중 한 갈래인 전통의상을 입은
샤니족(Sani) 女人들..이족 처녀인 부리(뿔 모양)가 2개 달린 모자를 쓴 女人이 대부분이다.
우리 일행은 일정상 小石林과 大石林을 위주로 관광하기로 하였다. 미개발 지역이 완성되면 꼭
다시 한번 들리고 싶은 곳이다.
샹그리라(Shangri-La)는 어디에 있는가...?
새벽에 일직 일어나 찍은 우리가 묵은 호텔(世紀金源大飯店) 전경
아침 8시 출발...昆明 시가지를 지나 石林으로 달린다.
구름 한 부분이 살며시 열리며 오랫만에 파란 하늘이 반겨준다.
한참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니 '石林'이라는 두 글자가 뚜렷한 톨게이트가 시야에 들어 온다.
떠날때와는 달리 石林이 가까와질수록 먹구름이 모여든다.
주차장에 도착...보이는 여인들이 샤니족 女人들인듯...
부리 달린 모자를 쓴 전통의상 차림의 샤니족 처녀들
가이드가 입장표를 사는 동안 살짝 몇캇트....
모자의 부리(뿔)는 함부로 만질 수 없단다. 부리를 만지는 것은 求婚 의사 표시라고 한다.
드디어 우리를 태우고 다닐 어여쁜 샤니 처녀인 운전기사가 전동차를 몰고 와 대기...
전통의상을 입고 다리위에 도열한 사람들...긴 나팔은 그들만의 고유 악기인듯....
우리를 환영하는 것이 아니라 VIP가 방문한다고....
VIP를 환영하는 춤인듯....
石林 입구 오른쪽에 있는 아담한 湖水...石林들이 물을 마시며 자란듯 솟아 있다.
역광의 감도를 잘 못 조정하여 찍은 단 하나의 사진...할 수 없이 실었는데.....
드디어 石林에 도착...우리 가이드 손영철님이 小石林을 먼저 보잔다.
아기자기 하게 수림(樹林)과 石林이 잘 어울리는 장소에서 찍은 우리 일행사진....
나무들 사이로 멀리 보이는 곳은 외석림(外石林)으로 한참 개발 중 이라는 가이드의 설명
정말로 아기자기 하게 잘 조화를 이룬 小石林...언뜻 보면 꿈에 보이는 유령 같기도....
제각기 다른 모습의 돌기둥(石柱)들...
나무 숲과 石柱가 잘 어울리는 대자연의 교향악이 끝도 없이 펼쳐진다.
이상한 모양을 한 석상(石像)만 보면 손영철님이 일일히 설명은 했는데 기억이 안 난다.
소형 녹음기를 꼭 지참하겠다고 다짐은 했었는데.....
사람 모양을 한 바위....
아직도 小石林 지역...잠시 下車 ....
진도화 보살...사람 형상을 한 바위를 배경으로 한장 찍었다.
우리 전동차 샤니 처녀의 옆 모습...모자가 너무 예쁘다.
大石林 지역으로 곧 이동 한단다.
大石林 초입에 있는 넓은 잔디밭과 石柱들....
연못 가에 있는 광장...걷기가 힘들게 꽉 들어찬 관광객
왼쪽에 우뚝 서 있는 슬픈 전설의 女主人公 아스마석(阿詩瑪石)...샤니족 처녀 아스마와
청년 아헤이라는 젊은 두 男女의 슬픈 사랑에 얽힌 이야기...재력가의 아들 아즈가 물에 빠트려
죽은 아스마가 돌로 변했다는...한국의 망부석
大石林의 기기묘묘 하게 생긴 바위들.......
바위 틈으로 본 石柱...30m가 넘는 石柱도 있다고 한다.
넓은 잔디광장과 石柱가 보이는 바위문
손영철님의 설명
마왕(魔王)과도 같이 딱 버티고 서 있는 바위벽
大石林은 아기자기한 小石林과는 다르게 웅장하고 거대하다.
거대한 바위 뒤편으로 가니 광장이 나오고 민속춤이 한창.......
이족 成人男女들의 민속춤
민속춤......
민속춤..........
'石林' 두 글자가 새겨진 거대한 바위벽
민속의상 정장을 한 이족처녀....
노점상....
이족 의상을 파는 아줌마......
石林이 있는 湖水를 마지막으로 작별하며 다음 행선지로 떠난다.
너무 많은 석림을 본 탓인지 머리가 멍멍해 온다.
사진/글: 도미닉
雲南省 旅行記와 寫眞-4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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