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블로그에 실은 배경음악 지우느라
몇일 동안 바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클래식 음악도 일부 저작권에 해당된다니
별 도리가 없더군요.
일일이 검사 할 시간도 없고
한건 걸리면 50만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니...
지난 화요일 진도화와
율동공원에 들려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려보았습니다.
싸구려 디카로 찍은 사진이라
보잘 것 없으나 흉은 보지 마세요...^*^
촬영 기술이 향상되면
쓸만한 카메라 하나 작만하려 합니다.
돔(도미닉)
율동공원의 봄 090414
율동공원의 4월이 화사한 벚꽃을 선물한다.
기온의 상승으로 금년은 예년에 비해 좀 빨리 피기 시작
한가한 상춘객의 걸음을 멈추게 한다.
겹벚꽃은 이제 겨우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
다음 차레를 엿보는듯.......
미국 Washington 시에 만발한 벚꽃 나무들...
그 조상은 제주도 왕벚꽃인데
일본이 선물하였기에
많은 사람들이 그 내용을 알지못하는듯...
금년 봄엔 율동공원의 벚꽃을 위주로 찍어보았다.
복잡한 주말을 피해
오후 늦게 진도화와 같이 몽몽이를 데리고
천천히 호수를 한바퀴 돌면서
정경을 감상하다보니
어느덧 해가 서산으로 숨어버린다.
벚꽃 다음으로 연산홍이 차례를 기다리니
가족 과 연인과 친구들과 한번 들려 보심이 어떨런지요...
4월을 찾아온 벚꽃...율동공원에도 찾아왔네
연적색 나무잎의 새싹은 내년을 기약하며 피어나
한여름 맞을 준비를 하네
작은 주차장에서 하차 다리를 건너 내려가는 길
두번째 다리 입구에서 시작 호수를 한바퀴 돌면 2 Km가 약간 모자란다.
수심이 얕은 다리 밑엔 수온이 높아 많은 잉어와 금잉어가
몰려드는데 큰 놈은 70 Cm 가량된다.
수컷 오리들의 휴식
호수 너머 저 멀리 보이는 요한성당
오리들의 유영...
호수둑을 따라 많은 수선화가 피었다.
한가로운 테마파크 공원
오늘도 어김없이 젊은이들의 번지점프 도전
꼬마 상춘객들이 몽몽이를 둘러싸고...
너무도 정겨운 모습
요즈음 큰 주차장은 항상 만차...
주위 경치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연등...
선착장에서 휴식을 취하는 두마리의 암오리
만발한 싸리꽃
바람도 멈추고 서서히 어둠이 율동공원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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