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의 주말 농장
산으로 둘러싸인 주말농장 주변은 분당 시내보다 온도가 3~4도 낮아 벚꽃은
만발하고 개나리꽃은 지기 시작했다. 정성껏 가꾸는 상추는 며칠 내로 딸만큼
크게 자랐고 쑥갓, 근대, 아욱, 로메인 그리고 부추도 예쁜 싹이 돋았다.
다음 달 초순에 고추와 가지 모를 심을 일만 남았다.
평일이라 한가로운 주말 농장
각자의 취향에 맞게 여러 채소를 심었다
같은 날 같은 크기의 상추를 심었는데 청상추가 적상추보다 성장 속도가 훨씬 빠르다
총 88포기의 상추에서 포기당 두 잎만 따도 176개나 된다
청상추
적상추
쑥갓 근대
부추
로메인 아욱
발아 확률이 의심스러워 씨앗을 많이 뿌렸더니 너무 많이 나 며칠 내로
솎아낼 예정이다.
꽃잎이 지기 시작한 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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