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

주말농장 110617

뉴도미닉 2011. 6. 24. 22:02

 

 

 

주말농장 110617

 

 

며칠째 비가 내리다 오늘 잠시 가랑비가 내려 밭에 나가보았다. 비바람으로 여러 포기의

고추가 쓰러져 있어 다시 지주에 매주었다. 오는 일요일과 월요일에 태풍 "메아리"가 한반도에

상륙한다기에 더 단단히 매 놓았으나 가지가 부러질까 걱정된다.

 

상추는 꽃대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고 쑥갓도 꽃망울이 맺혀 한 번 더 수확하면 올해는

마지막이 될 것 같다. 다만, 근대는 잘 자라 벌써 몇 번인가 뜯어다 국도 끓이고 나물도 만들어

맛있게 먹었다. 이젠 풋고추, 가지, 근대 그리고 부추만이 여름 채소를 대신할 차례다. 

 

며칠 동안 비를 맞아 싱싱하게 자란 채소를 찍어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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