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인마이메모리

뉴도미닉 2016. 7. 28. 15:54







" 인마이메모리 "

 




까페, In My Memory


유명산 고개를 넘어 중미산을 끼고 계곡 길을 내려오며 찾기 시작한 까페 ---.

7, 8년 만에 찾는데 도무지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영어로 된 이름 중 'My'와 길 오른쪽에 있다는 것만 생각난다.

이 까페는 8, 9년 전 두 번 들렸었는데 그때 본 임 사장이 지금쯤엔 백발의 노신사가

되어있을 것으로 지레짐작하고 있었다.


한참을 내려오며 서너 까페를 지나처서야 가까스로 골목길을 찾아 들어갔는데 ---.

주차장을 보니 바로 기억이 되살아난다. 바로 ---


In My Memory!


임 사장은 추측과는 달리 건장한 중장년이었다.


지난 26일 분서회원 다섯 명이 다시 찾았다.

그리곤 임 사장의 세라믹 작품 설명도 듣고 커피도 마시며 추억을 만들기 시작 ---.

쿠키, 초콜릿 그리고 리필도 빠지지 않았다.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서울에서 별로 멀지 아니한 곳. 한적한 세라믹 박물관이 있고 커피가 있는 곳.

다시 찾아도 잊지 못할 'In My Memory, forever'---.



 도미닉(돔) 


위 사진이나  제목을 클릭하고 실행 - 실행 클릭하면 슬라이드가 시작됩니다.


서종, 인마이메모리.exe

 

위 사진이나  제목을 클릭하고 실행 - 실행을 클릭하면 슬라이드가 시작됩니다.


                                                                                               서종, 인마이메모리.exe





서종 인마이메모리.pte
0.11MB
서종, 인마이메모리.exe
9.2MB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서회원의 나들이  (0) 2016.06.29
그랜댓 쿠키  (0) 2016.05.15
둘째 아들 이야기  (0) 2016.05.08
흑염소 이야기  (0) 2014.08.27
새로 보금자리를 튼 우리 집  (0) 201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