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몽이의 밥 먹기 090214
몽몽이가 맛있는 간식만 좋아하고
제밥은 처다보지도 않아
간식을 몇일째 끊었습니다.
그래도 제밥근처엔 가지도 않아
할 수 없이 할머니가 먹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야만 제밥을 먹으니...
먹여달라고 처다보는 꼴좀 보소.
귀엽긴 하지만...
날롬 날롬 받아 먹는게 귀엽지요?
소리는 안들려도 아작 아작 씹어 먹고 있어요.
온갖 자태로 맛 있게 받아 먹는 몽몽이...
입에 먹이를 물고
입을 벌리고 씹는 포즈랍니다.
어느정도 배가 차면 아무리 줘도
꼼짝도 안 하죠...
더 이상 안 먹겠다는거죠.
이럴 때는 고집이 쇠심줄 같다구요.
그리곤 방석이 깔린 소파로 날롬 옮겨 와
할아버지 얼굴만 처다보죠...
안아 달라는 표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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