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몽몽

몽몽이의 식사

뉴도미닉 2009. 2. 14. 17:28

몽몽이의 밥 먹기  090214

몽몽이가 맛있는 간식만 좋아하고

제밥은 처다보지도 않아

간식을 몇일째 끊었습니다.

그래도 제밥근처엔 가지도 않아

할 수 없이 할머니가 먹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야만 제밥을 먹으니...

먹여달라고 처다보는 꼴좀 보소.

귀엽긴 하지만...

 

 날롬 날롬 받아 먹는게 귀엽지요?

 

 소리는 안들려도 아작 아작 씹어 먹고 있어요.

 

 온갖 자태로 맛 있게 받아 먹는 몽몽이...

 

 입에 먹이를 물고

 

 입을 벌리고 씹는 포즈랍니다.

 

 어느정도 배가 차면 아무리 줘도

꼼짝도 안 하죠...

더 이상 안 먹겠다는거죠.

이럴 때는 고집이 쇠심줄 같다구요.

 

 그리곤 방석이 깔린 소파로 날롬 옮겨 와

할아버지 얼굴만 처다보죠...

안아 달라는 표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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