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고 나니[10 05 25]
사흘 동안 비가 내렸다. 큰비는 아니었으나 농작물에는 충분한 비였다. 나흘 만에 밭에
나가보니 씨를 뿌린 상추와 쑥갓이 많이 자랐다. 토요일엔 상추와 쑥갓을 따야 하겠다.
비가 그치자 모처럼 얼굴을 내민 파란 하늘이 꼭 가을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고추도 많이 자랐다. 벌써 샛가지가 많이 자라[왼쪽] 잘라주었다[오른쪽].
농장 옆엔 산 골짜기에서 맑은 물이 흘러 펌프 시설이 되어 있어 언제나 물을 줄 수 있다.
가을 같은 농장에서 돌아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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