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가뭄
장마가 온다고는 하나 비 같은 비가 오지 않아 골짜기 물도 거의 말랐다.
오늘 새벽에도 비가 왔으나 10밀리 내외이고 대부분 2, 3밀리 이하.
중부 지방의 농부들이 내쉬는 한숨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만 흡족하게 내리고, 북상한다는 장마전선도
남동쪽으로 비켜만 가니 옛날 사람들이 지냈다는 기우제가 생각난다.
그래도 주말농장엔 물을 자주 줄 수 있어 다행이다. 호박도 오늘 첫 수확을 했고
고추는 두 번째 수확인데 평균 길이가 15센티 이상으로 크고 맛이 있다.
돔의 발걸음 소리를 자주 들어서인지 농장에서 제일 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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