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끼노차야 [MAKINO CHAYA]
유학 중인 외손자[정섭]와 손녀[성경]가 방학을 이용하여 들렸다. 내외 종간[사촌]이다.
정섭은 상파울루에서 겨울 방학 중이고 성경은 쿠알라룸푸르에서 여름 방학 중이다.
강남역에 있는 마끼노차야라는 해산물 위주의 뷔페 음식점에 점심 식사하러 갔다.
1년에 한 번 만나기도 어려운데 올해는 우연히 같은 시기에 들려 화기애애하게
점심을 드는 그들을 보니 흐뭇하기만 하다. 정섭은 이달 30일에 그리고
성경은 내달 20일에 떠난다. 몇 년 후면 청년과 숙녀가 되어 있을 그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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