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주는 선물

우리 집에 핀 킹기아넘[Dendrobium Kingianum]

뉴도미닉 2012. 2. 22. 16:55

 

 

 

 

우리 집에 핀 킹기아넘[Dendrobium Kingianum]

 

 

서양란으로 덴드로비움 킹기아넘[Dendrobium Kingianum]의 원산지는 호주 동부로

연안 암석 절벽이나 통나무 등에 붙어 자생한다.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 남태평양에 있는

작은 섬인 노퍽 섬[Norfolk Island]에서 태어나 후일 영국 해군 제독과 탐험가가 된

Phillip Parker King[1791~1856]에 의해 이름 지어졌다.

 

우리 집에서 키우는 킹기아넘은 실코키[Silcockii] 라는 종으로 하얀 꽃 입술에 라벤다 꽃

색깔인 자주색 반점이 있는 우수한 품종으로 은은한 향이 있고 특히 내구력이 강해 키우기가

용이하다. 최저온도 섭씨 3도 이상이면 월동이 되고 2~3월에 꽃이 핀다.

꽃은 라벤다 담자색, 백색, 핑크색, 보라색 등이 있다. 

 

 

 

꽃줄기가 나오기 시작한 킹기아넘

 

 

 

 

꽃줄기가 나온 후 20여 일 만에 첫 꽃이 피었다.

 

 

 

 

꽃줄기가 자라 꽃이 핀 킹기아넘

 

  

 

 

 

 

 

 

 

 

 

 

 

 

 

 

 

 

 

 

 

 

 

2센티미터 전후의 작은 꽃들이 피어 옹기종기 모여 은은한 향기를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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