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지 낚시 - 1992년까지[#2]
돔이 초등학교 4학년 때 부친께서 금강에서 파리낚시 하시는 것을 보고 5학년 때부터 파리 낚시를
시작했다. 그로부터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틈만 나면 낚시를 했고 군복무기간과 직장생활을 하면서
한동안 중지하였으나 낚시친구를 마나면서 1979년부터 견지낚시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계속하고 있다. 젊어서는 물에 들어가서 했으나 중년이 지나며 배 견지를 하고 있다.
강물이 흐르는 곳이라면 낙동강을 제하곤 거의 모든 곳을 다녀보았다. 외국 친구들도 한국전통낚시
견지를 가르쳐주었다.
한동안 잡은 생선은 훈제하였으나 아파트로 이사 온 후론 스포츠로 낚시하고 잡은 생선은 바로
놓아주고 있다.
[아래 사진은 전부 슬라이드를 스캔하였음]
진도화와 처형[1979] - 견지낚시를 시작하며 자주 갔던 한탄강
막내와 견지낚시[1979] - 문막 근처 섬강
늦가을 임진강 군남[1979] - 선선할 때는 허리까지 올라오는 장화를 신고 낚시를 했다.
임진강에서[1980. 08. 31]
임진강에서 잡은 고기[1980. 08. 31]
1980년 4월에 견지낚시를 좋아하는 친구 9명이 조우회를 결성하여 매월 1, 2회
단체로 낚시를 갔다. 진도화는 꼭 같이 참석하여 회원들의 점심을 담당했다.
중곡동 집에서 진토닉 파티 - 이사장, 돔, 한박사 그리고 동서
1980년 8월 24일 일요일 조우회[釣友會] 일동은 모곡 홍천강으로 낚시를 갔다. 한 박사가
특별히 설계한 기념패 증정이 있었다[날짜와 장소 등은 낚시 일기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음].
진도화의 견지낚시 실력은 돔과 별 차이가 없었고 특히 배 견지를 잘했다.
1981년 9월 20일 일요일 을륙회 회원이 청평으로 천렵을 갔다.
미국인 친구 Harry Aoki 중곡동 집에 초청. 그는 낚시를 좋아해 임진강, 청평,
홍천강 등으로 낚시를 같이 다녔다.
집에 초대한 Harry Aoki 부부와 친구
을륙회 회원 - 청평으로 천렵[1983]
조카와 금강으로 1박 2일 낚시 여행[1987 04 18 토요일]
친구[김씨] - 조카 - 돔
배 견지하는 조카와 김씨
1990년 11월 3일 토요일 춘천 소양호 하류에서 견지로 잡은 송어.
큰놈은 73센티미터였고 돔의 최대어 기록이기도 하다. 카메라가 없어 현지
촬영은 못 하고 집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1980년대 후반에 브라질에 계신 큰처형이 놀러오셨다. 바람도 쏘이고 소풍겸
청평으로 낚시를 갔다[큰처형, 작은처형, 진도화 그리고 이 사장 부인]
언제 보아도 유유히 흐르는 청록색의 강물은 너무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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