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부는 대로 굴러다니는 단풍잎 위로
누군가를 기다리는 외로운 그림자 하나…
아름다웠던 예쁜 옷 다 벗어버리고
율동공원엔 쓸쓸한 늦가을의 자취만 남았다.
봄…
봄을 기다리는 자연의 섭리…
가지마다 희망을 품어본다.
긴 잠을 자며 기다려본다.
11월 중순 율동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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