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여행길을 떠나며
여러 벗님에게 인사드립니다.
상파울루에 사는 처이질녀가 몇 년째 다녀가라는 재촉이 있었으나
계획만 몇 번 세웠지 차일피일 미루고 떠나지 못하다가 올해 진도화와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나라도 크고 이웃 나라 등 관광 명소가 많아 친척 신세를 져야 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적립했던 마일리지로 왕복비행기 표는 샀고 아마존 지역을 가기 위한 황열병 예방접종도 이미
마쳤습니다. KAL 항공편으로 LA에 들러 주유하고 상파울루로 직항을 하나 스물다섯 시간 넘게
기내에 머물어야 하고 12시간의 시차 적응으로 고생할 생각을 하니 걱정이 앞섭니다.
4월 11일 투표하고 밤 비행기로 출발하여, 한 달 넘게 머물 예정이라 아무래도
블방은 비워놓아야 하고 벗님들은 여행 후에나 찾아뵈어야 하겠기에 미리 인사 글을 올립니다.
그동안 돔을 잊지 마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게 지내시길 기원하며 만물이 푸른 옷을
입을 5월 중하순경에나 찾아뵙겠습니다.
돔[도미닉] 올림
Music: Villa-Lobos / Suite Populaire Bresilienne (No.1 ~ No. 5)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브라질 여행 40일 - 1편[시립시장] (0) | 2012.06.11 |
---|---|
브라질 여행에서 돌아와 (0) | 2012.06.01 |
대부도와 오이도 나들이 (0) | 2012.01.21 |
중국 성도 - 팬더공원 (0) | 2011.11.24 |
중국 성도[成都]-낙산[樂山] 여행 (0) | 2011.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