돔

율동공원의 비단잉어 월요일 새벽녘 천둥이 치며 그리도 심하게 휘몰아치던 비도 서서히 그치고 한동안 못 들릴 율동공원 산책길에 나섰다. 오후 날씨는 습기와 함께 찌는 더위의 연속이다. 호숫가 나무 그림자로 덮인 산책길을 따라 걷는 사람이 꽤 많다. 가끔 나뭇잎을 조용히 흔들며 ..

밤꽃 향기 짙은 6월의 율동공원은 흡사 흰 싸리꽃으로 덮인 듯 밤꽃이 온 산을 뒤덮고 있다. 본래 밤나무가 많아 지어진 이 지역의 이름이 율동(栗洞)이고 그곳에 공원이 들어서 율동공원이라 이름 지어졌다. 시인 정춘근의 밤꽃이라는 시를 떠오르게 하는 밤꽃향은 바람 부는 방향에 따라 짙어졌다 흐..

題目:데이트/材料:시멘트위에페인트/作家:김원근 '데이트'라는 작품은 율동공원 책 테마파크 앞 잔디광장에 설치된 것으로 소재로는 흔히 우리가 보는 시멘트로 만들고 그 위에 페인트를 칠 한 중년 남녀의 데이트하는 장면을 조각한 재미있는 조각상. 여기서 잠시 율동공원을 소개하고자 한다. 성남..

비바람이 지나고 간 율동공원 090421 영산홍이 피면 율동공원을 찾으세요 어제 온 비바람으로 다시 추워진 날씨 탓인지 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다. 주차장은 비고 두꺼운 옷을 입은 몇사람만이 찾아 올 뿐... 落花...언뜻 보면 땅에서 핀 꽃 같다. 비가 내려서인지 3일 사이에 나무 잎 색갈이 초여..

안녕하십니까? 블로그에 실은 배경음악 지우느라 몇일 동안 바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클래식 음악도 일부 저작권에 해당된다니 별 도리가 없더군요. 일일이 검사 할 시간도 없고 한건 걸리면 50만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니... 지난 화요일 진도화와 율동공원에 들려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려보았습니..

2009년 율동공원의 초봄 - 090327

율동공원-겨울 090124 율동공원에도 밤새 조용히 눈이 내렸다. 내일 모래면 설날... 하늘이 너무 심술궂은 것인가... 설경은 이처럼 아름다운데 귀경객들의 한숨소리가 들려온다. 목책을 따라 난 눈길 어린 소나무 가지들이 고통을 호소하는듯... 무거운 짐이 부담스러워 보인다. 70여 미리미터의 눈모자..

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여행중 촬영한 600여장의 사진 정리..... 그동안 벗님네와 카페에서 보내준 700여통의 메일 정리..... 하나 하나 다 열어 보느라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오늘은 세시경 율동공원엘 들려 너무도 아름다운 단풍에 취해 한장 두장 디카에 담다보니 다섯시가 훨씬 넘어버리데요.... ..

율동공원 - 늦가을 081021 10월 21일 율동공원으로 가는 길..10일 전과는 완연한 차이가 보인다. 작은 주차장엔 단풍이 한참.... 낙엽으로 덥힌 산책로..구루몽의 낙엽 밟는 소리가 들리는듯.... 그 어느 누군가와 걷고 싶은 산책길.... 아름다운 단풍의 색과 색 고개 숙인 갈대와 번지점..

율동공원 - 초가을 081011 10월 11일...異常高溫의 날씨 탓에 율동공원 가는 길 가로수는 아직도 푸르름이 살아 있다. 그러나 작은 주차장의 나무들은 제법 맛갈스런 단풍이 찾아오기 시작... 소녀의 볼과도 같은 연홍색의 단풍이 나무 윗부분부터 물 들기 시작... 잔디광장길..자전거 ..